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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자사주 매입? 소각? 취득? 뜻과 차이점, 주주환원 정책

자사주 매입? 소각? 취득?

주식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할 자사주 매입(취득), 소각의 뜻과 차이점

  • 자사주 매입(취득)이란?
  •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란?
  • 자사주 소각이란?

자사주 매입(취득)이란?

자사주란 회사(법인)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회사 주식을 의미합니다.

자사주 취득이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그 기업의 자금으로 매입하여 유통되는 주식의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 매입(취득)의 목적은 일시적인 주가 부양, 거래량 부족으로 인한 상장 폐지 방지,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기 위함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사주 취득은 호재로 여겨져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매수를 하는 주체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유통 주식의 수가 줄어들어 공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통 물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주가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고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배당이나 유상 또는 무상증자시 배정 비율이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향후 다시 시장에 되팔거나 지배주주에게 우호적인 세력에게 매도함으로써 우호세력을 늘리는데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향후 매물로 다시 나올 경우 주가가 고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시 시장에 되팔 경우 단기간 동안 시장에 물량이 많아지면서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사주 매입(취득)은 항상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란?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는 방법은 직접 취득(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을 통한 간접 취득이 있습니다.

직접 취득의 경우 3개월 내 전량을 취득한 뒤 결과 보고서를 공시해야 하고 자사주 취득 후 6개월간 매도가 불가능합니다.

반면 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취득의 경우 증권사가 대신 자사주 매입을 장기간(6개월~1년)에 걸쳐 하게 되고 직접 취득과 달리 강제성이 없습니다. 또한 매수 후 1개월 보유 뒤에는 매도가 가능합니다.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기한이 정해져 있어 계약기간이 끝나면 증권사가 맡았던 돈을 돌려주게됩니다. 이 때 기업은 주식을 팔아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것인지 주식으로 그대로 돌려받을 것인지를 결정해야합니다.

만약 증권사가 주식을 되팔아 현금으로 돌려주면 주식시장에 대량 매물이 나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자사주 취득 공시가 나왔을 경우, 투자자들은 신탁을 통한 취득인지 직접 취득인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자사주 소각이란?

자사주 소각은 이익잉여금으로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 뒤 소각시키는 것으로 자본금의 변화 없이 발행 주식의 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본질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지만 1주가 가지는 지분율은 상승하므로 많은 기업들이 주가 부양 및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사주 소각은 현재 기업이 가진 현금이 풍부하다는 신호로 여겨지고 배당, 유상 증자, 무상증자 시 배정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사주 소각이 매입이나 배당보다 더 강한 주주환원정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배당보다 더 강한 주주환원정책으로써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 자사주 소각을 하면 자본금 또는 이익잉여금이 감소되므로 자기자본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소각 후 자기자본 수익률(ROE)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반면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자사주는 경영권 방어,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소각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고 소각 보다는 배당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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