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튜터몽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활용하고 있는 유아 영어교재 하나를 소개할까해요.
교재는 ‘놀면서 배우는 영어‘라는 책으로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버전이 있어요.
저는 정기적으로 서점에 가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재를 살펴보는데요. 마침 Hi~’와 ‘Thank you~’정도 밖에 모르는 6세 남자아이의 영어 과외를 하고 있어서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게 없을까 둘러보다가 이 교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거의 모르는 아이이기 때문에 학습을 시킨다기 보다는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선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 자료를 많이 보여주면서 영어에 노출을 시키고 교재도 활용하면서 놀이 학습을 하는 것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학습 방법 말고도 제 나름대로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잘 따라와주고 즐기면서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스펀지처럼 배운 것을 흡수하다보니 ‘이걸 어떻게 기억했지?’ 할 때도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재 리뷰와 함께 활용법 및 응용팁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
・ ‘놀면서 배우는 영어’ 교재 리뷰
・ 교재의 장점 및 추천 이유
・ 교재의 보완점
・ 활용법 및 응용팁
‘놀면서 배우는 영어’ 교재 리뷰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시리즈는 ‘놀면서 배우는 영어 – 숨은 그림 찾기‘에요. 총 18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1편마다 8개의 단어와 액티비티, 그리고 숨은 그림 찾기가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시리즈 외에는 다른 그림 찾기, 모험 그림 퍼즐, 점 잇기, 공주 그림 퍼즐, 미로 찾기가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다 끝내면 다른 시리즈도 해볼 생각이에요.

기본적인 교재 활용법은 교재의 첫 페이지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QR코드를 찍어서 단어의 발음을 듣고 따라해 본 뒤, 숨은 그림을 찾으며 여러번 말해보는 활동을 합니다. 그 다음에는 미니 액티비티 놀이를 해보는 스텝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3편(총 24단어)마다 리뷰 액티비티도 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크게 복잡하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미니 액티비티가 매 챕터 있어서 흥미를 잃지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첫 1편을 예로 볼게요. 단어 8개 중에는 아이에게 이미 친숙한 apple, banana도 있어요. 완전히 생소한 단어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덜 어려워 하더라구요. 오른쪽 페이지의 단어를 QR코드로 들어보고 왼쪽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다시 아이가 말해보게 합니다.
그 다음 다시 오른쪽 밑에 미니 액티비티를 통해 단어를 리뷰해봅니다. 아이가 집중을 잘 할때는 한번에 3편(단어 24개)도 할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는 한번에 두 편씩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참고로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잘 기억하지 못하는 단어가 있더라도 일단 그냥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어려운 단어를 계속 말해보게 하거나 물어보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요.
외국어는 반복이기 때문에 당장은 가볍게 넘어가더라도 꾸준히 친숙해질 때까지 리마인드를 시켜주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단어리스트가 전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컬러프린트 해서 단어카드로 활용하셔도 좋아요.

교재의 장점 및 추천 이유
모두의 기준과 니즈를 맞추긴 힘들지만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영어에 입문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면 꽤 괜찮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숨은 그림 찾기 뿐 아니라 줄긋기, 색칠하기 등 미니 액티비티가 챕터마다 풍부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챕터 3편이 끝날 때 마다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액티비티도 있어서 리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챕터 1편당 내용이 짧고 쉬우며 그림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쉽게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QR코드 방식이 들어간 교재가 많아서 당연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아직도 CD가 붙어있는 교재도 많더라구요.
권당 7,000원이라는 커피 두 잔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내용이 충실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생각됩니다.
교재의 보완점
가성비가 좋아서 크게 아쉬운점은 없지만 짧은 이야기나 동화가 더해진다면 아이가 더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스토리텔링이 있으면 집중력도 향상되고 수업 이외의 시간에도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더라구요.

활용법 및 응용팁
앞서 설명드린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적인 학습 방법 외에도 저는 다양하게 교재를 활용해서 액티비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 아이가 재밌어하고 학습효과도 높았던 활동을 공유할게요. 이 액티비티들은 꼭 ‘놀면서 배우는 영어‘ 교재가 아니더라도 활용할 수 있어요.
- 단어카드(교재 맨 뒤에 있는 단어리스트 컬러로 프린트)를 만들어서 단어카드 맞추기 놀이(알파벳 읽기가 가능하다면 단어카드를 그림과 단어로 분리해서 뒤집어 맞추기 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단어카드를 이용해서 첫 글자가 같은 단어끼리 모으기 (놀이에 익숙해지면 시간제한을 두고 해보거나 글자의 위치를 두번째, 세번째, 또는 마지막 글자로 바꿔서 해봅니다).
- 단어카드를 이용해서 특정 알파벳(예: c와 b)이 들어가는 단어(예: c와 b)빨리 뽑기
- 같은 종류의 단어끼리 모으기(예: 과일, 동물, 음식)
실제 학습 영상 (음식을 뜻하는 단어만 고르는 중이에요)
- 동사를 붙여서 문장으로 표현해보기 (예: hold a pencil, comb hair, pop a balloon)
- 동사를 붙여 만든 문장을 행동으로 맞추기
- 단어에 살 붙이기 (예: a cup of water)
- 단어를 말하면 집안에 있는 물건으로 가져오기 (예: cup, toothpaste, comb)
이렇게 배운 단어들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흡수를 합니다. 물론 아주 초보 단계이기 때문에 너무 기대치를 높이시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초반에는 영어를 학습한다기 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게 해주는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편하게 아이와 놀아준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영어에 재미를 붙이면 계속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지만 너무 어렵게 시작해서 영어에 거부감을 가지게 되면 나중에 더욱 영어를 배우는 것이 힘들어 지거든요.
우리 아이가 부담없이 영어와 친숙해지고 재밌게 배우길 원하신다면 놀면서 배우는 영어 시리즈로 도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튜터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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